금융위장 "BIS비율 10%면 건전한 은행"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9.02.10 15:12
진동수 금융위원장 출입기자 간담회

-은행의 건전성 BIS비율 관리는 어떻게 해나갈 방침인가

BIS비율에 관한 규율은 금감원 규정에 나와 있듯이 기본자본 7%, BIS비율 10%가 1등급이다. 이 정도 수준을 갖고 있으면 건전한 은행으로 보고 있다. 그대로 가는 거다. 다만 기업 구조조정과 신용공여 확대 등과 관련해 은행들이 좀 더 높은 수준의 비율을 유지하는 게 낫지 않겠냐는 정책적 지향을 얘기하면서 나온 얘기 같다. 감독 규정대로 가는 거다.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은행들이 원활하게 이런저런 방법으로 자본을 확충하거나 조달하도록 도와주는 거다.


그러나 금융기관들이 금융위기에서 적극적으로 구조조정과 신용공여를 확대하고, 그렇게 해서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 좋은 기업을 많이 만들고, 은행들이 이를 통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선순환을 만들어야 한다. 올해는 경험 못한 어려움이 오는 해이기 때문에 금융이 해야 할 본연의 역할에 좀 더 충실해야 하고, 정책도 초점을 맞추려 한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