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장 "외화유동성, 비교적 안정적"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9.02.10 14:55
진동수 금융위원장 출입기자 간담회

-외화 유동성 위기에 대해 어떻게 보나

정부가 한미 통화스왑 등 여러 조치를 하면서 외환에 대한 어려움과 시장에서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적극적 역할을 했다. 그런 부분에서 외환유동성은 상당히 완화됐다. 정부가 보유한 외평기금 등의 재원을 금융기관에 적절히 공급해서 무역금융 등이 상당히 원활해졌다. 올해 들어 시장이 조금 열렸다고 보기 때문에 수은 등 국책은행이 조금 높은 수준의 외화채권을 발행하는 등 작년에 비해 여건이 좋아졌다.


최근 다시 미국 쪽에서 금융상황이 어려워져 외화유동성이 조금 있지 않느냐고 문제 제기를 한다. 그러나 외환보유고와 통화스왑, 금융기관의 펀딩 등 전체를 들여다보면 작년과 같은 외화유동성 어려움은 크지 않다. 비교적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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