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는 은행장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2.10 14:12

국민銀 "여의도서 이동은 자전거로"

국민은행이 10일 여의도 본점에서 강정원 행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시승식을 가졌다.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녹색금융 및 녹색경영에 대한 전 임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소재 4곳의 본점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업무협의차 이동할 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국민은행은 지난 2일 강정원 행장을 단장으로 하는 '녹색금융 경영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녹색금융 추진에 들어갔다. 아울러 녹색경영과 녹색산업 지원을 위한 대출상품 및 친환경 관련 예금상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 국민은행은 10일 강정원 행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장려를 위한 자전거 시승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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