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TF합병 논란, 국회로 번져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기자 | 2009.02.10 11:15
KT-KTF합병에 관한 논란이 국회로 옮겨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허원제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통신사업자 합병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KT-KTF 합병이 통신업계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국회 차원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SK텔레콤LG텔레콤, CJ헬로비전 등 통신, 케이블 업체 관계자들이 합병 KT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기로 했습니다.


KT는 미리 제출한 자료를 통해 합병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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