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CM부문 추가성장 발판마련"-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2.10 08:45
미래에셋증권은 10일 희림이 건설사업관리(CM) 부문에서 추가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해 이익 안정성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600원을 유지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이날 "희림이 143억원 규모의 여수엑스포 CM용역 컨소시엄에 참여해 63억원을 수주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이번 용역 수주는 컨소시엄 리더로서 희림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반영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CM부문은 설계와 더불어 희림의 실질적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프로젝트 대형화에 따라 CM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희림이 설계부문의 검증된 높은 기술력과 연계수주 가능성이 높은 마스터플랜 프로젝트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주가 대비 35%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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