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장기 상승 잠재력 ↑-JP모간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2.10 08:31
JP모간은 10일 조선업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 BDI(발틱운임지수) 반등 등 긍정적 소식과 함께 주요 커버리지 조선업체들이 지난 3개월간 40% 이상 상승했다"며 "장기적으로 상승 잠재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삼성중공업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와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는 18만원에서 23만원으로, 현대미포는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각각 높였다.


JP모간은 "조선업종의 EPS(주당순이익)가 단기간 빠르게 증가할 만큼 강력한 요인은 없지만 긍정적인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며 "하지만 주문취소, 결제지연 등 리스크는 상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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