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월드영상]호주 南은 폭염 北은 폭우

MTN편성기획부  | 2009.02.09 15:56
호주가 자연재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남부지역에서는 사상 최악의 폭염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북쪽에서는 폭우에 따른 홍수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북부 퀸즐랜드주의 경우에는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당국은 앞으로도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북부 해안가 도시와 케언즈 남부에 대해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북부 퀸즐랜드지역에는 폭우에 따른 물난리로 5살 난 어린이 등 3명이 악어에 물려 사망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폭우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부지역 폭우는 남쪽으로 이동해 케언즈와 타운스빌에 영향을 줘 3천여가구가 한 때 물난리를 겪었다.

정부는 퀸즐랜드주 등지에도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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