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퀸즐랜드주의 경우에는 폭우에 따른 홍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당국은 앞으로도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예보하고 북부 해안가 도시와 케언즈 남부에 대해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북부 퀸즐랜드지역에는 폭우에 따른 물난리로 5살 난 어린이 등 3명이 악어에 물려 사망하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폭우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북부지역 폭우는 남쪽으로 이동해 케언즈와 타운스빌에 영향을 줘 3천여가구가 한 때 물난리를 겪었다.
정부는 퀸즐랜드주 등지에도 긴급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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