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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국내 10개 은행의 신용등급을 일괄 조정했다. 8개 은행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의 외화표시 장기 신용등급이 종전 Aa3-에서 A2로 떨어졌다. 하나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은 종전 A1에서 A2로 내려 앉았다.
무디스는 산업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매겼다. 나머지 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또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재무건전성등급(BFSR, 현재 C)을 하향 검토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무디스는 "은행의 외화채무에 대한 평가와 외화조달에 대한 과도한 정부의존도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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