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4월 문화콘텐츠 총괄기관 설립한다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2.09 11:16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올 4월 설립키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존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을 통합해 구성된다.

문화부는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공표됨에 따라 '진흥원 설립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립위원회는 서울대 김동욱 교수, 경북대 이장우 교수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흥원의 정관 등 관련 규정을 작성하고 진흥원 임원진을 선임하는 등 설립 준비를 진행한다.

문화부는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자문단을 운영해 콘텐츠 산업 현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결과와 기업의견이 새로운 진흥원의 비전과 역할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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