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네오위즈게임즈가 4분기 웹보드 게임과 퍼블리싱 게임의 강세를 바탕으로 뛰어난 실적을 내놨다"며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5% 상승,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 상승한다는 견조한 실적 전망을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씨티그룹은 "해외 매출이 지금처럼 급등세를 유지하고 신규 게임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여준다면 실적전망은 합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씨티그룹의 올해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9%와 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이같은 조정치를 반영해, 올해 네오위즈게임즈가 2089억원의 매출과 4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EPS)0원으로 3% 상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주식은 2009년 예상 주당순이익의 9배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매우 매력적"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를 한국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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