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최대 연40% 수익 ELS 판매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2.09 09:11

코스피200 40%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수익

한화증권(대표이사 이용호, www.koreastock.co.kr)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화 스마트ELS 90호 (원금보장형)’ 주가연계증권을 총 3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 스마트 ELS 90호’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수익평가일에 코스피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 지수상승률 만큼 수익이 지급된다.

단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지수상승률이 40%를 초과(장중가 포함)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수익률과 관계없이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시에 기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으로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문상원 한화증권 금융공학팀장은 "이 상품은 불안한 장세의 투자대안으로 안정성을 더욱 높여서 발행하는 원금보장형 ELS로 저위험 투자유형에 해당하는 상품"이라며 "금리 급락에도 불구, 상당히 매력적인 수익구조를 지닌 상품" 이라고 평가했다.


최소청약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으며 초과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분배될 예정이다. 가입문의는 한화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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