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는 지난 주말, 노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근무형태 변경 추진위원회'를 갖고 이번 주 중 전주공장의 주간 2교대제 시행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산업의 급격한 불황 속에서 노사간 파국을 피하기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주간2교대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도 오늘 오후, 쟁의대책위원회를 예정대로 열어 쟁의 발생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나 사측과의 우선 협상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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