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가든파이브' 9일부터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2.08 11:15

전자·가구 전문매장 분양신청 11일까지, 임대신청은 12~13일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인 서울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 '가든파이브'가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SH공사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가든파이브 내 전자, 가구 등 전문 매장 총 379호의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업종은 홈씨어터·모바일·게임소프트·악기·AS센터·의료기기·가구 등 7개로, 각 호당 계약면적은 66.83~136.33㎡다.

분양가는 최소 1억3846만7000원(가블럭 8층 68.69㎡)부터 최대 7억6369만4000원(가블럭 6층 133.51㎡)까지다. 신청자격은 제한없으며 1인(개인 혹은 법인)이 2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공급가는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분양접수 후, 미분양 점포에 대해 12일과 13일 양일간 임대접수를 받는다. 신청 접수 장소는 동남권유통단지 나 블록 1층 홍보관이며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입점자 선정과 층·호수 지정 결과는 오는 23일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다(多)점포 신청자에게 신청 호수 우선 지정권을 부여한다. 분양공급 대상을 먼저 결정한 후 임대공급 대상을 확정한다. 임대의 경우 임대기간은 5년이며 최초 임대차기간 2년 이후부터는 1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가든파이브는 연면적 82만300㎡ 규모로 코엑스몰보다 6배 가량 큰 전문상가다. 지하2층. 지상10~11층 3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6000여 청계천 이주상가가 입점할 예정이다. 문의: (02)2043-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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