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무료백신 프로그램 기능강화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2.08 18:39
LG파워콤은 엑티브X 악성코드 차단 기능 등 ‘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의 고급 보안기능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은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백신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추가한 고급기능은 윈도우 취약점을 통한 악성코드의 PC 감염을 막기 위한 ▲엑티브X(ActiveX) 고급 관리 기능 ▲시스템 기본 취약점 분석 ▲윈도우 보안 패치 기능 등이다.

엑티브X 관리 기능은 설치된 엑티브X의 목록 및 정보를 확인하여 불필요한 프로그램의 제거,차단 설정이 가능해 악성코드 등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시스템 취약점 분석을 통해 시스템의 주요 설정 값들을 확인, 취약점 여부를 한눈에 점검 및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윈도우 보안패치 기능은 사용자가 윈도우 업데이트 사이트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보안 패치 목록 확인은 물론, 클릭 한번으로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할 수 있도록 해 PC초보 사용자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이번에 보안 기능이 추가된 엑스피드 알약 프리미엄은 엑스피드 홈페이지(www.xpeed.com)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기존 이용고객들은 자동으로 설치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최근 운영체제나 백신프로그램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코드 등이 증가하고 있어 보안패치를 한층 강화했다”며 “보안패치의 설치방법을 모르더라도 클릭 한번으로 설치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개인보안을 강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2. 2 내년부터 카드로 새 차 구입 어려워진다… 카드 특별한도 축소 검토
  3. 3 "빼빼로인 줄, 부끄럽다"…아이돌 멤버가 올린 사진 정체에 '깜짝'
  4. 4 혼자는 안 죽는다? 중국의 의미심장한 말…미중관계 어떻게 될까[차이나는 중국]
  5. 5 "한국이 도와줘" 트럼프, 윤 대통령에 SOS…이유는 '대중국 해군력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