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환율, 투기세력 있다면 개입"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9.02.06 17:17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6일 "환율은 시장 기능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며 "다만 투기 세력 개입되고 있다는 확신이 있거나 쏠림 현상이 심할 때는 정부가 개입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자는 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강봉균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방법도 필요하면 생각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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