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오늘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에서 "국민여러분께 심려와 실망을 끼쳐 고개숙여 사과한다"며 "가해자에 대해선 조합원 제명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노총 지도부 4명이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민주노총은 "아직까지 지도부가 어떻게 책임을 질 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현재 수감 중인 이석행 위원장을 면회한 후 지도부의 총사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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