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 "올해 매출 7000억 목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2.08 10:00

7~8일 '2009 경영전략회의' 열어···현장 경영 강화 등에 나서기로

현대택배가 올해 강력한 현장경영을 통해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7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택배는 지난 7~8일 이틀간 용인시 마북리에 위치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팀장급 이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택배는 △현장 경영 강화 △운영 효율 최적화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등을 세부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현대택배 임직원들이 8일 용인 법화산 새벽 산행에서 2009년 사업계획 초과달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현대택배 제공


아울러 현대택배는 서비스 개선 및 차별화, 고객층 다변화, 네트워크 첨단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신규 거래처의 지속적인 확보와 시장 및 고객 니즈(요구)에 부합하는 특화상품 개발에도 더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비록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 모두가 함께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면서 "우리의 비전을 향해 올 한해 더 큰 도약을 이뤄 내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대택배는 새벽 법화산 단체산행에서 ‘예스 위 캔(Yes, We Can!)' 선언식을 갖고 긍정의 힘과 강한 자신감으로 올해 사업계획 달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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