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엔강세에 따른 자동차 판매 급감으로 올 회계연도 영업손실이 4500억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앞서 올 회계연도 손실이 1500억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요타가 영업손실을 발표하는 것은 71년만에 처음이다. 또 토요타는 올 회계연도 순손실은 3500억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즈호자산운용 아오키 타카시는 "북미지역 매출이 곧 살아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서 "내년에도 역시 큰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앞서 토요타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했다.
토요타는 3분기 순손실은 1650억엔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4590억엔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는 블룸버그의 예상치 1950억엔은 하회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