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총재는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ECB 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3월 정책금리 결정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ECB는 기준 금리를 종전 2%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트리셰 총재는 "유로존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이 예외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말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트리셰 총재의 발언 이후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런던 외환시장에서 2%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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