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후변화센터 창립1주년 기념토론회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2.05 23:10
시민사회와 학계, 기업관계자들의 역량을 모아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생활·산업의 미래상을 모색하고자 결성된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가 창립1주년을 맞이한다.

기후변화센터는 23일 창립1주년을 기념해 오후 2시부터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넘어 희망의 길 찾기'라는 주제의 기후변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선 한승수 국무총리 겸 녹색성장위원회 정부측 위원장이 참가해 '경제위기 극복방안으로서 녹색성장 전략과 국가감축목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정회성 한국환경정책학회장과 김창섭 지속가능 소비생산연구원 대표가 각각 '기후변화·경제 동반위기 시대의 지속가능발전전략 모색'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녹색 일자리 창출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또 우기종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과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이병욱 전국경제인연합회 지속가능발전기업 협의회 자문역, 구자상 부산환경연합 공동대표, 이상엽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기후변화센터는 지난해 2월22일 설립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시대 경제형태에 대해 강의하는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을 비롯해 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대상의 '기후변화 기초 지자체장 과정' 등 다양한 기후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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