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내일 법정관리 공식발표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2.05 17:02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지난 달 9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가 회생의 기회를 찾았습니다.

법원은 법정관리인을 선임하는 등 쌍용차 법정관리 신청을 사실상 받아들였습니다. 법원은 이같은 내용을 내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쌍용차 회생의 중책을 맡을 법정관리인에는 박영태 쌍용차 상무와 이유일 전 현대차사장이 내정됐습니다.




법정관리가 시작되면 관리인은 법원에 경영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쌍용차 살리기에 나서게 됩니다.


법원은 쌍용차의 경영과 재무 상태에 대한 실사 내용과 쌍용차의 회생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회생 가능성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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