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싶었던 투자달인, 그들이 온다

머니투데이 유일한 MTN 기자 | 2009.02.09 10:00

MTN 전문가생방송 9일 출범... 종목진단 TV프로 '대박90분'도 신설

↑9일 출범하는 MTN 전문가생방송에 합류한 재야의 증권 고수들. 왼쪽부터 정용식 팀장, 윤준서 프로, 민PD, 이성호 소장, 성재성 소장, 세림, 염승환 실장, 박상희 소장. 밤 10시반~12시에는 생방송 종목진단 프로그램 '대박 90분'이 신설된다. 전화문의 050-6100-6200 ⓒ사진= 이명근 기자

가뜩이나 올해 증시는 전형적인 중소형주 중심의 개별 종목 장세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외 경기침체의 깊이가 더해지는 상황에서 증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주의 움직임은 굼뜨기만 하다.

가치투자로 명성이 높은 압구정동교주(조문원 로데오투자클럽 대표)는 "경기침체 속에서 대형주에 대한 관심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미 중소형주 장세는 연초부터 뚜렷하다"고 말했다.

녹색성장, 경기부양, 자산재평가 등 테마주의 상승세는 더 강하다. 이미 바닥에서 두세 배나 오른 종목들이 적지않다. 운까지 따랐다면 지난해 입은 큰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도 남았다.

중소형주 장세는 그러나 위험이 크다. 수급에 좌우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오르는 주가만 보고 추격매수를 반복하다 자칫 껍데기 뿐인 기업에 투자하는 큰 실수를 범할 수 있다. 이같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길은 거의 없다. 결국 시장흐름 뿐 아니라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까지 꿰뚫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한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은 반드시 투자상담을 신속하고 심도있게 할 수 있는 한두 명의 전문가를 자신의 '멘토'(투자 스승)로 두고 있어야한다고 조언한다.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닥친 위험을 피하고, 보기 드물게 찾아온 기회를 잡을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9일(월)부터 온라인에서 시작하는 `증권전문가생방송'은 투자멘토를 학수고대하는 투자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 MTN 증권전문가 생방송 바로가기

MTN이 선정한 10명의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남다른 개성을 자랑한다. 이들은 제도권이라는 온실에서 길러지고 길들여진 화초가 아니라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재야에서 살아남은 전문가들이다.

펀더멘털, 가치투자 전문가에서 일목균형표를 비롯한 기술적 분석, 종목 개발, ELW 등 전공분야도 모두 다르다.


투자 경력도 천차만별이다. 20년이상 시장에서 검증된 50대의 백전노장과 새로운 기법과 전략으로 무장한 30대 신예간 경쟁도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10명의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방송을 보고 자신의 성향에 맞는 전문가를 골라 멘토로 삼을 수 있다. 증시의 변곡점을 찾아내고 저평가주를 발굴해 내는 재야고수들의 숨은 노하우와 종목발굴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MTN 증권전문가 온라인생방송은MTN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참여할 수 있다.

이와함께 MTN은 이들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실시간 종목진단 및 상담프로그램인 '대박 90분'을 신설한다.

월요일~ 금요일 밤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박 90분'은 매일 2명의 전문가가 출연, 당일의 시황과 주요종목에 대해 불꽃 튀는 논쟁과 진단을 한다.

시청자와 투자자들은 MTN 방송은 물론 MTN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실시간으로 생방송에 참여해 종목과 시황에 대해 궁금한 것을 직접 문의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 종목채팅 참여방법 - MTN 홈페이지에 자신의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하고 <대박 90분>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접속이 된다. 실시간 방송과 함께 뜨는 채팅 창을 통해 궁금한 종목이나 내용을 올리면 매일 출연하는 2명의 전문가가 방송 중에 자세한 종목 상담을 해준다.

☞ 종목 전화상담 - 매일 밤10시30분~12시까지 전화번호 02)786-1022~3, 786-1360~1 4개의 전화를 통해 시청자들이 생방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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