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몰(www.erounmall.com)은 비영리단체와 자원봉사자, 사회적 투자자들이 만든 친환경 쇼핑몰이 본격 출범한 것을 기념해 11일까지 7일간 친환경 먹을거리를 비롯해 의류, 화장품 등 총 1000여 제품을 5~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다음달 5일까지 희망제작소,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 등 비영리단체 3곳과 함께 이로운몰 회원 4000명 모집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로운몰은 지난해 7월 머니투데이(대표 홍선근)와 희망제작소(이사장 김창국, 상임이사 박원순)가 '이로운몰 설립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을 맺어 소비자에겐 제품 불신시대에 좀더 믿을 만한 정보와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 공급자들엔 든든한 유통망을 제공해 소비자, 생산자, 환경, 주주, 임직원 모두에 이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자는 취지로 설립했다.
이로운몰 주주인 희망제작소의 박원순 상임이사는 "이로운몰은 소비자에 이로운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하여 판매를 촉진케 함으로써 친환경기업, 사회적기업, 지역소기업들에 자생적인 기반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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