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수에 상승 전환, 157 돌파

머니투데이 황숙혜 기자 | 2009.02.05 13:07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1200을 넘어선 한편 지수선물도 장중 158에 근접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매수 유입이 늘어나고 있다.

5일 장중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157.55를 기록, 전날보다 1.25포인트 상승했다. 하락 출발한 선물은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적극 매수한 데 따라 오름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수선물을 2300계약 사들이고 있고, 개인이 2000계약 이상 매도우위다. 기관은 200계약 순매수, 중립적인 움직임이다.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내외로 대폭 늘어났다.


시장 베이시스도 0.60 내외로 장 초반에 비해 개선됐다. 이 때문에 오전 매물을 쏟아내던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66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23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 프로그램은 총 430억원 가량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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