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쌍용차 구조조정시 일자리 유지돼야"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2.05 11:38

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쌍용차 방문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은 5일 쌍용자동차 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기업회생절차와 관련, "어떠한 경우라도 노동자들의 일자리만큼은 최대한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주주와 채권단은 재산권의 많은 유보가 불가피할 것이고 노동자들도 회사를 살리기 위해 많은 양보를 피할 수 없겠지만 고용에 있어 '일자리 나누기'가 그 내용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쌍용차가 당장의 파산을 면하고 법정관리를 통해 기업회생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주주, 채권단, 경영진, 노동조합 등 이해당사자들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조속히 경영이 정상화돼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식경제위원회는 오는 9일 정부 책임자들과 함께 쌍용차 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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