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PF대출 규모 1.1조 감소

머니투데이 방명호 MTN 기자 | 2009.02.05 16:14
작년말 기준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규모가 11조5000억원으로 작년9월과 비교해 1조100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축은행들의 총대출 대비 PF대출 비중은 20.9%로 2.5%P하락했고, 연체율은 13.0%로 9월과 비교해 3.9%P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따라 현재 '30% 룰'(총 여신 중 PF대출 비중이 30% 이내)을 준수하지 못한 저축은행 9개사에 대해 감축계획을 징구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미매각된 PF대출과 추가 연체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자산광리공사에 추가 매각을 추진해 부실자산을 조기에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달 중 자산관리공사가 사들일 저축은행 PF대출은 2000억원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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