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녹색성장기업에 1조원 보증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9.02.05 10:03
신용보증기금이 올해 녹색성장기업에 총 1조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보는 5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정부 정책에 따라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에 총 1조원을 신용보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증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화석연료청정화 산업 등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과 바이오·지식서비스 산업 등 저탄소·고효율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이다.


신보는 녹색성장산업 기업에 대해선 보증한도 산정시 자기자본의 300%로 제한돼 있는 자기자본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보증료도 0.2% 포인트 인하해 주기로 했다. 향후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대출금리를 우대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이번 보증은 성장잠재력이 큰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을 미래성장의 핵심동력으로 키워 고용창출 및 내수증진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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