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보다 오자와가 총리 적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05 10:02

요미우리 설문조사, 오자와 13.7%..아소는 4.7% 그쳐

아소 다로(사진) 일본 총리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가운데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가 총리직에 더 적격(suitable)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은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782명 중 13.7%가 총리직에 오자와 대표가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놨다고 5일 보도했다.

여당인 자민내에서는 아소 총리가 4.7%를 획득하는 데 그친 반면 고이즈미 전 총리는 14.4%를 확보해 눈길을 끌었다.


아소 총리는 선심성 정책 논란으로 연일 지지율이 하락, 최근에는 지지율 20%대가 무너졌으며 비지지율이 70%를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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