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로또 명당'(?)

머니투데이 박창욱 기자 | 2009.02.05 09:49
편의점 GS25가 '로또 명당(?)'으로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5일 GS25에 따르면 설날이 지나고 기축년 첫 로또 추첨(음력 기준)이었던 지난 31일 제322회차에서 1등 당첨자 6명 중 2명이 편의점 GS25에서 로또 복권을 구매했다.

행운의 주인공들은 ‘GS25일산토당점’과 ‘GS25청담삼익점’에서 자동 번호로 로또를 샀다. 이들 점포에는 새해부터 1등을 배출하면서 로또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전주보다 2배 가량 늘어났다. GS25는 322회차에서 1등 외에도 2등 당첨자 2명을 배출했다.


GS25는 "나눔로또가 사업을 시작한 262회차부터 현재까지 총18번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편의점 중 가장 많은 횟수"라고 밝혔다. 이 중 1등을 2번이나 배출한 경남 양산시의 ‘GS25양산문성점’은 GS리테일 직원들도 양산 지역으로 출장을 갈 경우 점포에 들러 로또를 구입할 정도로 잘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GS25 관계자는 "기축년 첫 회차부터 GS25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2명이나 나와 올 한 해 징조가 좋다”면서 “보통 1등 당첨자가 나오면 고객 수가 크게 늘기 때문에 경영주에게도 로또는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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