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작년 평균 18.7% 손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9.02.05 10:39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지난해 고객 돈을 평균 18.7%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헤지펀드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헤지펀드 매니저들은 평균적으로 18.7% 가량의 손실을 입어 1990년대 이후 최악의 실적을 냈다.

또 환매 손실 등을 포함, 헤지펀드 자산은 지난해 절반으로 줄었다.


트림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TrimTabs Investment Research)와 바클레이즈 헤지는 올해 말 펀드규모가 1조1000억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은 1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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