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MMF로 2조673억원의 돈이 신규 유입됐다. 지난달 말 월말 자금 수요로 MMF 증가액이 주춤했지만 2월 들어 이틀 연속 순증 움직임이 나타났다.
MMF 설정원본은 110조4720억원으로 전체 펀드 중 28.8%를 차지하고 있다. MMF는 지난달 9일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10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주식형펀드에서는 255억원이 빠져나갔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펀드로는 266억원이 신규로 들어와 8일 연속 자금 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5억원이 빠져나가 5일만에 자금 유출로 반전됐다.
개별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로 47억원이 들어왔다. 라자드코리아주식종류형Class C 2와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3Class A로도 각각 23억원, 14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한화리서치밸류주식1(C2β)에서 98억원, 한국국민의힘주식재간접K- 1에서 6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코리아베스트주식재간접-자(1)에서도 1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펀드에서는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로 16억원,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C-w로 12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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