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상도동 363번지 일대의 상도지구 제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수정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정비안에 따르면 기존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주택재개발이 진행 중인 상도제10주택재개발구역을 제척해 구역계를 변경(11만6426㎡→7만8458㎡)하고, 장승배기길측은 상도제10주택재개발구역 및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개발계획과 연계되도록 계획했다.
또 용도지역에 맞는 용적률 인센티브 운용체계를 세분화해 친환경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획지단위 계획보다 공동개발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등 계획의 실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기존 영도시장부지 일대는 지역여건을 고려하고 정비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의 계획내용을 조정했다.
상도지구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 위치하며 ‘2020 동작구 도시종합관리계획’상 노량진~장승배기~신대방~숭실대를 연결하는 사람 ‘人’자형 동작구 중심축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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