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가족희망 캠페인' 전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9.02.04 14:30
삼성생명은 4일 전국 영업점포별로 4만여 보험설계사(FC)가 참여한 가운데 '2009 가족희망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요즘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가족이 든든한 버팀목임을 상기시키려는 가족희망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FC들이 자신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희망엽서를 작성해 응모함에 넣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 임직원 및 FC들이 희망배지를 착용하고, 앞으로 관련 리플렛 배포 등 캠페인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보험의 기본정신이 어려울 때 가족에게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보험영업도 가족의 생애재무설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생명은 기존에 백지를 놓고 재무설계 컨설팅을 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앞에서 노트북과 프린터를 통해 함께 설계하는 모바일 컨설팅 형태의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한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가족희망 캠페인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가족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외부 대표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활발하게 전개될 예정"이라며 "FC의 모바일화, IT 능력 향상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열린 '가족희망 발대식'에서 직원들에게 '희망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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