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산업협회, 기업 인력양성 앞장선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2.04 15:49
벤처산업협회(회장 서승모)가 벤처기업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벤처산업협회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벤처기업 인력양성ㆍ보급 및 네트워크 확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기업 체험 캠프 △취업성공컨설팅 △취업성공스쿨 △신규인력양성과정 등이다.

우선 올 7월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우수 벤처기업 방문 및 최고경영자(CEO)간담회 등 과정으로 진행한다.

취업성공컨설팅 및 취업성공스쿨도 실시한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한다. 취업성공컨설팅은 학기 중 총 7회, 취업성공스쿨은 6월과 8월께 2회 실시한다.


신규인력양성과정도 연중 총 4회 진행한다. 신입사원의 기본소양과 자질향상을 꾀하기 위해 집체 교육으로 시행한다.

연 1회 벤처기업의 핵심인재들이 워크숍을 통해 직접 글로벌기업탐방과 현지시장조사를 실시한다. 코리아 벤처 스콜라십(Korea Venture Scholarship)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내 대학에서 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을 국내 벤처기업과 연계하기 위한 내용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인력지원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벤처기업특화교육 및 인력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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