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금강산에 사운달렸다"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2.04 14:43
현대아산이 "올해 4월까지는 금강산 관광을 재개시키겠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당국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현대아산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 워크숍을 갖고 올해 4월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관광 중단으로 매출 손실이 1000억원에 이르고 있어 감원과 감봉 등 그간 해 온 비상경영도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며 "금강산 관광 재개에 회사의 사활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8년 시작된 금강산 관광은 올해 10주년을 맞았지만 지난 해 7월 관광객 사망 사건으로 중단됐고, 개성관광도 현재 중단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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