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9.02.04 11:03

르노삼성자동차가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임직원 자녀 300여명을 대상으로 6일까지 부산공장 내 기술연구원에서 '사원 자녀 영어 캠프'를 실시한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참여식 특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하는 학생들은 부모님들이 일하는 공장 조립라인을 직접 둘러보고, 자동차 생산 과정을 영어로 알기 쉽게 소개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캠프에 아들이 참가한 원기섭 법인팀 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 높은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도 좋지만 캠프에 참여한 후 ‘아빠 회사 최고’ 라며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을 보니 더욱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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