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캡은 1908년 처음 등장한 이후 뉴욕을 상징하는 명물이 됐으며, 맨하튼에만 현재 총 1500대가 운행되고 있다.
김재복 상무(미국법인장)는 "옐로우 캡에는 굿이어, 미쉐린, 피렐리 등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들이 제품을 공급해왔다"며 "국내 기업 제품이 세계의 브랜드 격전장인 뉴욕의 명물 옐로우 캡에 장착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적은 규모지만 지난해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해 총 2000개의 타이어를 NYTLC에 공급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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