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中企 엔화대출 피해 대책마련 착수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9.02.04 11:07
정부가 중소기업의 엔화대출 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정부는 4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엔화대출 동향과 중소기업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이 엔고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현황에 대해 보고했다"며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함께 대책을 검토해보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녹색뉴딜 사업에 대한 후속 진행사항도 논의했다. 부처별로 진행상항을 점검하고 추가 및 삭제할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4대강 살리기 및 주변 정비사업과 관련 환경사업 부문은 충분하지만 문화·예술 부문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와 이를 보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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