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조선·방직 산업 지원책 발표 임박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2.04 11:15
중국이 빠르면 오늘중 조선·방직 산업 지원책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4일 보도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앞서 영국 순방 중 "귀국 후 최대한 빨리 두 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조선·방직 산업 지원책이 빠르면 4일 추진되리라는 점을 시사했다.

이번 지원책은 중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추진하는 '10대 핵심산업 진흥계획'에 포함돼 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4조위안 규모의 내수부양책과는 별도로 철강, 조선, 전자정보 등 10대 핵심산업 진흥계획을 추진중이다.


지난 14일에는 자동차와 철강 산업 지원책을 발표했으며 이번 조선, 방직 산업 지원책 심의 이후로도 지원책 발표는 계속될 전망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다음 발표는 경공업 진흥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