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株, 줄기세포 연구 허용 검토소식에 들썩

머니투데이 김성호 MTN 기자 | 2009.02.04 10:00
정부가 황우석 사태 이후 중단됐던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 연구 허용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제이콤은 어제보다 40원, 1.38% 오른 2930원을 기록 중입니다. 제이콤은 황우석 박사의 장모가 설립한 회사가 작년에 우회상장한 회사입니다.

에스티큐브도 어제보다 410원 4.66% 오른 921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산성피앤씨 역시 250, 3.47% 오른 7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국가생명윤리위원회는 내일 차병원이 제출한 '파킨슨병, 뇌졸중, 척수손상, 당뇨병, 심근경색 및 근골격형성 이상을 치료하기 위한 면역적합성 인간체세포 복제배아줄기세포의 확립과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계획서를 심의하기 위한 회의를 비공개로 가질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난 2006년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연구취소 이후 체세포 핵이식방식의 줄기세포 수립 연구가 가능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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