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밸런타인데이 맞아 '착한 초콜릿' 홍보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2.04 13:54
온라인서점 예스이십사(예스24)는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착한 초콜릿' 홍보를 위한 회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 초콜릿이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를 생산하는 농가에 합당한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 또한 이 제품에 공정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하는 '공정무역'을 통해 만든 제품이다.

예스24는 착한 초콜릿의 의미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 예스24 사이트에서 개인 블로그나 카페 등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15일까지 이에 동참하고 댓글을 남긴 회원에게 포인트 500원을 적립하며 추첨을 통해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카카오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불공정한 무역으로 발생하는 개도국의 빈곤의 상징으로 인식돼 왔다. 선진국의 유력 식품회사들이 카카오 농가에 지나치게 낮은 값을 줘 이들 농가에 빈곤이 대물림되고 어린이들이 농사에 내몰린다는 지적이다.

예스24는 스위스 클라로(claro) 초콜릿을 비롯,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제품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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