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할리데이비슨은 버크셔 해서웨이와 데이비스 셀렉티드 어드바이저에 각각 3억달러 규모의 무보증 채권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수익률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채권 만기는 5년이며 수익률은 연율 1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채권의 두 배에 이르는 수익률이다.
최근 버핏은 신용 경색의 심화로 자본 확충을 필요로 하는 미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버핏 등 투자자들의 채권 매입 소식으로 할리데이비슨의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5.7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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