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괴력' 해외실적 高高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2.04 10:59
현대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 속에서도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차는 지난 1월 미국에서 2만4천대를 팔아,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하고, 기아차도 2만 2천대를 팔며 판매가 3.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은 미국 내 판매가 49%나 떨어졌고, 포드는 40%가 줄어들었습니다. 도요타도 31% 감소한 11민7천대를 파는 데 그쳤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인기는 중국 시장에서도 이어져 지난 달 중국 내에서 현대차의 판매는 35%, 기아차는 15% 늘어나 월 기준으로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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