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 개선..국내 주식펀드 7일째 증가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9.02.04 09:02

[펀드플로]해외펀드 4일 연속..올들어 누적유입 (+)

해외 주식형 펀드로 4일 연속 자금이 유입되며 올 들어 누적 유입액이 플러스로 돌아섰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7일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4일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170억원의 돈이 새로 들어왔다.

ETF를 제외할 경우 34억원의 돈이 들어왔고 7일 연속 자금 유입 흐름이 이어졌다.

해외주식형 펀드로는 4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고 2일에는 273억원의 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올 들어 누적 증감액도 85억원에 달해 플러스로 돌아섰다.

1월 누적 수익률로 러시아(-9.4%)와 일본 펀드(-6.69%)는 부진했지만 브라질펀드가 10.4%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이머징 국가에 투자하는 펀드가 상대적으로 수익률 호조를 기록했다.


2일 MMF로는 1조1038억원의 돈이 들어와 순유출에서 다시 순유입으로 반전됐다.

개별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A 2로 69억원의 돈이 들어왔다. 푸르덴셜프리엄브렐러BULL인덱스파생상품 1와 마이다스베스트트리오주식A 1로 각각 21억원, 1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하이뉴트렌드리더주식 1-Ci에서 25억원,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20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미래에셋드림타켓주식형과 하이중소형주플러스주식 1-C 2에서도 각각 16억원, 15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펀드에서는 두드러진 신규 유입 펀드는 없었고 KB차이나주식형자(Class-A)에서 75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에서 56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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