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디언지는 3일(현지시간) EU가 미국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U는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가 수천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실시하면서 '바이아메리칸' 조약을 시행할 경우 법적 대응은 물론 보복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U는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중인 경기부양책이 보호주의적 성격이 짙다며 미국을 WTO(국제무역기구)에 제소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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