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8만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했으나, 중소기업은 20만명 가량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점에 착안해 온라인 구인·구직 매칭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잡월드에는 약 2만5000여개 중소기업의 구인 정보가 담겨지며, 중소기업을 잘 아는 기업은행의 지점장들이 추천하는 ‘기업은행 잡월드 추천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또 미래성장기업관, 우수기술기업관, 글로벌기업관 등 채용관을 테마별로 분류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채용박람회 등 일자리창출관련 정책 및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회원은 ‘기업은행 잡월드’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 본인에 맞는 구직기업을 선택해 지원하면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취업할 수 있다. 기업회원은 ‘기업은행 잡월드’에 채용공고를 등록, 구직자들로부터 입사지원을 받거나 필요한 인재를 직접 검색해 채용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구인기업은 자신들의 기업을 알려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고, 구직자는 우량중소기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이용해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과 본점(02-632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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