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해 D램 기업들의 주가가 올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PC 수요와 D램 기업들의 제한된 원가절감 등에 대한 우려를 감안할 때 지금의 주가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JP모간은 D램 기업들의 공급 축소로 인해 D램값이 안정될 수 있지만 수요의 뒷받침 없이는 지금의 D램 불황은 연장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의 공급 축소로 D램 업황을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JP모간은 또 D램 기업들이 현물가격의 급등에 기대 고정거래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PC OEM 기업들의 수요 감소와 재고 조정 등을 감안할 때 최근의 D램값 강세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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