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실적 발표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현대모비스측은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그러나 '시간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현대오토넷과의 합병 등의 방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용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8년 10월 31일 현대모비스가 전격적으로 현대오토넷의 흡수합병을 발표한 이후 수차례에 걸쳐 이것이 현대모비스 주가 상승의 부담 요소임을 밝혀왔다"며 설명했다.
그는 "현대모비스 주가의 상승은 합병이 완료될 때까지 '기간적으로 충분히 반영'된 이후부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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