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투척한 이 청년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중국의 인권탄압에 항의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총리는 신발 투척후 잠시 연설을 멈춘뒤 "이같은 비열한 행동이 양국의 우호를 가로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강연에는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은 관객 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라크를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이 기자회견중 이라크 현지 기자가 던진 신발 두짝을 아슬아슬하게 피하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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