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000억원 원화채 발행 추진

더벨 이도현 기자 | 2009.02.03 09:08

유동성 확보 차원..신용등급 A+(안정적) 평가

이 기사는 02월02일(16:0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GS건설이 2월중으로 원화채 1000억원어치를 발행한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용평가가 공시된 만큼 다음주 중에 회사채가 발행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2일 자재비 등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질적으로는 향후 경기변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차원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발행사가 GS건설이라는 점과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규모를 고려하면 1000억원이 큰 액수는 아니지만, 스프레드가 좀 높더라도 수요만 있으면 언제든지 발행을 하려고 하는 것이 요즘 건설사들의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GS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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